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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날렵해진 눈매'...기아 3년 만에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2024.05.02 11:00
수정
2024.05.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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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 적용
후면부에 커넥티드 테일램프 적용

더 뉴 EV6 전면부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더 뉴 EV6 전면부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기아가 2일 전기차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EV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V6는 2021년 8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더 뉴 EV6의 일부 실루엣이 노출됐고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이 두드러졌다. 기아는 특히 더 뉴 EV6에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 느낌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더 뉴 EV6 후면부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더 뉴 EV6 후면부 티저 이미지. 기아 제공


후면부는 앞선 모델과 유사하게 좌우가 연결되는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된 모습도 담겨 있다. 기아는 이달 더 뉴 EV6의 디자인, 상세 사양 등 구체적 상품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올랐고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도 수상했다"며 "EV6는 세계 3대 올해의 차를 포함한 각종 수상과 호평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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