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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도, 전통시장에 유럽 감성 담은 리모델링 통해 랜드마크 추진

2024.05.26 16:39
경기도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유럽 감성이 담긴 건축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의 랜드마크(상징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권 1곳에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수원남문시장 일대 △안산시 한대앞역상점가 △의정부시 행복로골목형상점가 △화성시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상권에 유럽 감성을 넣기 위해 네덜란드 마켓홀·알버트 카이프 마켓, 프랑스 앙팡루주·파씨·생 캉탱 시장, 스페인의 산타 카탈리나·보케리아 시장 등을 벤치마킹했다. 우리나라 전통시장은 대부분 관광지나 전철역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유입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들 시장은 시장 자체를 특화해 관광상품화 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민간이 아닌 지역의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유럽 시장 형태인 △건물을 새로 짓는 건축형 △리모델링을 통한 건물 개조형 △양쪽 건물 사이에 지붕을 씌워 통로(또는 거리)처럼 조성하는 파사쥬형 △노점형 △광장을 조성하는 광장융합형 등 해당 시장 특성에 맞게 적용할 방침이다. 김행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의 선진 사례를 도입한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300명을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돌려받는 사업이다. 올해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5월 24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 연령·소득 기준·지원 인원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도민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000명이었다. 모집 기간은 5월 31일 오전 9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웹사이트(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 유사 사업 중복 참여 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12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웹사이트(www.gg.go.kr)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웹사이트(https://account.ggw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콜센터(1877-3757)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