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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행 가면 갤럭시 AI 통역 기능 써보세요...인천공항에서 갤럭시S24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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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행 가면 갤럭시 AI 통역 기능 써보세요...인천공항에서 갤럭시S24 빌려준다

입력
2024.05.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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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천공항서 사전 신청자에게 무료 대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여행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연휴가 몰려 있는 5월부터 6월 초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무료로 빌려준다. 실시간 통역 등 여행지에서 유용한 인공지능(AI) 응용 서비스 '갤럭시 AI'를 사용해 보라는 취지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뒤 공항에서 갤럭시S24를 받아서 출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에 성공하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 데스크 또는 제2여객터미널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S24 대여 고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울트라, 여행상품권 등 경품도 준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엔 갤럭시 AI 기능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통역을 비롯해 △이미지의 생성형 편집 △메시지 및 인터넷 서핑 중 요약·번역 등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 월렛'에 모바일 탑승권을 등록한 여행객에게는 무료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외로 떠나는 1020세대 고객들이 여행에서 유용한 '갤럭시 AI' 기능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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