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이종섭 "주호주대사직 사의 표명"… 부임 20일 만에

알림

속보 이종섭 "주호주대사직 사의 표명"… 부임 20일 만에

입력
2024.03.29 10:10
수정
2024.03.29 10:12
0 0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부임 20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종섭 대사 변호인 측은 29일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께 사의를 표명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변호인을 통해 "그 동안 고위공직자수사범죄수사처(공수처)에 빨리 조사해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그러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 대사는 그러면서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덧붙였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이었던 이 대사는 출국금지 처분에도 주호주대사직을 수락해 논란이 됐다.

문재연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