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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맥주 네 캔'이 2만원 미만…편의점, 아시안컵 맞아 축구 팬들 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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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맥주 네 캔'이 2만원 미만…편의점, 아시안컵 맞아 축구 팬들 입 노린다

입력
2024.01.11 10:00
수정
2024.0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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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스포츠 행사 관련 매출 늘어
주말 저녁 한국 경기 예정…치맥 수요 늘 듯

세븐일레븐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에 맞춰 치킨과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에 맞춰 치킨과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제공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12일)이 다가오면서 주요 편의점이 '치맥'(치킨+맥주) 전쟁에 나섰다. 아시안컵 특수를 노리고 축구 응원의 단짝인 치맥 할인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 당일인 15일, 20일, 25일 할인 폭이 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국 경기 당일 쏜살치킨과 맥주 네 캔을 1만 원대에 주문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배달 및 픽업 주문하면 '쏜살치킨'(7,900원), '버팔로윙스틱'(5,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캔 4개를 7,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행사 적용 시 쏜살치킨과 맥주 네 캔을 1만5,800원에 살 수 있는 셈이다.

②CU도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 40여 종 상품을 할인한다.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등 맥주 7종의 경우 캔 6개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정가 대비 2,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000원 할인한 6,900원에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한국 경기 날짜에 맞춰 '프라이드 한 마리'를 30% 할인된 9,000원에 선보이며 ④이마트24는 같은 날 캔 맥주 네 캔을 9,8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들이 이처럼 치맥 할인에 공들이는 이유는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스포츠 행사 때마다 관련 매출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CU는 지난해 아시아 스포츠 행사 주요 경기일에는 경기 시작 전 3시간 동안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22% 올랐고 경기 시작 전 1시간은 전월 대비 최대 45% 매출이 뛰었다. 이 기간 주류와 안주류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35%, 32.7%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당시 무알코올 맥주와 맥주 매출이 대회 개최 직전 같은 요일 대비 각각 200%, 150% 증가했다. 치킨은 80%, 오징어류는 100% 매출이 올랐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함께 해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 기대감이 높다"며 "또 주말 저녁 시간대 한국 경기가 예정돼 있어 치맥을 찾는 고객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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