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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업자 '480억 횡령·배임'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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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업자 '480억 횡령·배임' 혐의 구속

입력
2023.06.09 22:24
수정
2023.06.09 22:30
6면
0 0

법원 "증거인멸 염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가 구속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정 회장은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백현동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와 자신 소유의 아시아디벨로퍼 등 3개 회사에서 공사비와 용역대금을 부풀려 회삿돈 480억여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아시아디벨로퍼가 성남시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아 백현동 개발사업에서 700억 원 상당을 배당받았고, 정 회장은 그중 480억 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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