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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방송 4개월 만에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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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방송 4개월 만에 종영

입력
2023.04.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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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오는 23일 방송 끝으로 종영
SBS 관계자 "시즌3 제작 여부 미정"

'집사부일체2'가 막을 내린다. SBS 제공

'집사부일체2'가 막을 내린다. SBS 제공

'집사부일체2'가 막을 내린다.

10일 SBS 측 관계자는 본지에 "'집사부일체2'가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작은 미정이다. 시즌3 제작 여부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첫 시즌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방영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집사부일체2'는 지난 1월 첫 방송됐는데 이대호와 뱀뱀이 새로운 시즌에 합류하면서 기존 멤버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과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들의 솔직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그간 많은 사부들이 '집사부일체' 시리즈를 찾았다. 뇌 전문가 정재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형제 양재진 양재웅,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방송인 이경규, 배우 이영애 김남길 등이 출연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최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2%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집사부일체2'가 방송 4개월 만에 퇴장을 알린 가운데 안방극장에서 시즌3를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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