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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 확정... 반대표 '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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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사상 첫 3연임 국가주석 확정... 반대표 '0'표

입력
2023.03.10 12:31
수정
2023.03.10 16:4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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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석에 한정, 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자오러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수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수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주석직 3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중국은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서 국가주석 선거를 실시했다. 시 주석은 2,952명의 전인대 위원의 만장일치 찬성을 얻어 국가주석직에 다시 선출됐다. 시 주석은 국가 중앙군사위 주석 선거에서도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로써 시 주석은 2012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임기 5년의 국가주석을 맡게 됐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중국의 국가주석 3연임 사례는 시 주석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당 총서기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선출된 시 주석은 국가주석직 3연임까지 확정지으며 당·정·군을 모두 장악한 1인자가 됐다.

한편 국가부주석에는 한정 부총리가, 국회의장 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에는 자오러지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베이징= 조영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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