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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버풀에 2-1 승리... 개막 2연패 이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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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버풀에 2-1 승리... 개막 2연패 이후 첫 승

입력
2022.08.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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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퍼드(왼쪽)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8분 득점을 올리고 있다. 맨유는 이날 리버풀을 2-1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퍼드(왼쪽)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후반 8분 득점을 올리고 있다. 맨유는 이날 리버풀을 2-1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맨체스터=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리버풀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 EPL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승리를 이끌었다. 산초는 전반 16분 안토니 엘랑가의 패스를 받아 상대의 태클을 따돌린 뒤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8분엔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리버풀의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가 후반 36분 헤더로 1골을 만회했지만, 맨유가 이후 이어진 리버풀의 반격을 막아내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앞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브라이튼과 브랜트포트에 연달아 지며 EPL 출범 이후 최초로 ‘개막 2연패’를 당했던 맨유는 리버풀전 승리로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신임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맨유 부임 후 공식전 첫 승을 기록했다.

팀 내 불화설의 중심에 서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막판인 후반 41분 래시포드와 교체돼 경기장에 들어섰지만 활약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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