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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즈니스 허브, 부울경 라운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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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즈니스 허브, 부울경 라운지 성과

입력
2024.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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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울역 내 부울경 기업인 편의 공간 및 정보 교류의 장 제공
연간 7000여 명 이용… 매년 이용객 증가 만족도 높아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부울경 기업인 편의 제공을 위해 KTX서울역사에 운영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가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2015년부터 부산·울산시, 지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서울역사 내 4층에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 부울경 기업 임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비즈니스라운지는 8인용 회의실과 2·4인용 상담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컴퓨터, 서적, 음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인들이 휴식, 업무처리, 상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비즈니스라운지이용은 누리집(www.dongnambiz.kr) 또는 휴대전화(m.dongnambiz.kr)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7,133명이 이용했으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수도권 비즈니스 지원 도움 정도 △서비스 응대 △시설 만족도 등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가 90점으로 나타나는 등 기업 지원 역할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 기업체 관계자 A씨는 "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하기 전에는 수도권에서 회의가 있을 경우 회의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비즈니스라운지는 업무 회의와 거래처 미팅 등에도 이용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수도권에 기반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이 부울경비즈니스라운지를 적극 활용해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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