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금감원 직원 징계 요청은 권력 남용” 시민단체들 공동성명
‘월권’ 논란에 휩싸인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금융감독원 감찰에 대해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주요 시민단체들이 입을 모아 청와대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민정의 금감원 감찰은 권력 남용이고 이로 인해 금융감독의 자율성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또 민정의 감찰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청와대에 요구했다.17일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정의연대, 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