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청소ㆍ경비 등 사회적 기업 방식 전환”
강원랜드와 협력업체 근로자 대표단이 호텔 청소 및 경비직원 790명의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18일 김철구(왼쪽) 근로자대표단 대표와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이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18일 강원 정선군 본사 사옥에서 한형민 부사장과 협력업체 파견단,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호텔 청소ㆍ경비 부문 협력업체 근로자 79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합의했다.

강원랜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콘도 청소ㆍ경비, 외곽 세탁 부문 557명은 사회적 기업 방식으로, 시설 등 기타 부문 434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날 합의로 2018년 1월 시작된 협력업체 정규직 전환 논의가 2년 5개월 만에 마무리돼 모두 1,78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강원랜드는 후속 조치로 의견을 수렴한 뒤 작업환경과 복지 등을 논의할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나동기 강원랜드 협력사 상생팀장은 “정규직 전환에 찬성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조건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