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SNS에 글을 올려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장미 꽃다발이 청와대로 배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국민과 꽃다발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는 미세안개 장치 등으로 온도·습도를 조절해 식물을 재배하는 첨단 온실을 말하며, 농촌진흥청은 올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이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청와대에 배달된 장미 꽃다발을 국민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장미 꽃다발이 청와대로 배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리 품종 장미와 쿨링하우스 설비ㆍ시스템 수출 소식을 전했다.

고온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는 미세안개 장치 등으로 온도ㆍ습도를 조절해 식물을 재배하는 첨단 온실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이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농업 플랜트 수출의 효자가 될 것”이라며 “원예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와대 집무실로 배달된 장미 꽃다발 속 장미에 대해 문 대통령은 “붉은빛이 도는 노란 장미는 옐로우썬, 꽃송이가 큰 것은 화이트뷰티, 병충해에 강한 분홍색 장미는 엔틱컬이라고 한다”며 “노란 장미는 완벽한 성취를 뜻하고 하얀 장미는 다시 만나고 싶다는 꽃말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기술로 재배한 장미 꽃다발처럼 희망이 아름답게 꽃피면 좋겠다”고 썼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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