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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측 “제작진 2주 간 자가격리, 7일 결방·14일 방송 미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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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측 “제작진 2주 간 자가격리, 7일 결방·14일 방송 미정” [공식]

입력
2020.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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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측이 제작진의 자가격리로 7일 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더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더쇼’ 측이 제작진의 자가격리로 7일 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더쇼’ 공식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의 여파로 '더쇼'가 오는 7일 결방한다.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 측 관계자는 3일 본지에 "한 출연자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전 제작진은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일단 7일 방송은 결방이 확정됐고, 오는 14일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더쇼' MC를 맡은 에버글로우 시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그룹 에버글로우 또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도 에버글로우 멤버들은 안전을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더쇼' 측 또한 제작진 자가격리를 결정하고 다음 주 방송을 쉬어간다. 이 역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더쇼'는 시현과 김민규 주연의 진행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SBS MTV와 SBS FiL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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