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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 레고블럭 처럼 1000개 병상 규모 응급병원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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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 레고블럭 처럼 1000개 병상 규모 응급병원 뚝딱

입력
2020.0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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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항공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응급병원건설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병동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1000개 병상 규모의 조립식 블록 20여개로 구성된 이 병원은 다음달 3일 완공된다. 우한=신화 뉴시스
28일(현지시간) 항공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응급병원건설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병동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1000개 병상 규모의 조립식 블록 20여개로 구성된 이 병원은 다음달 3일 완공된다. 우한=신화 뉴시스

중국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도 4천 5백명을 넘고 있다. 우한시는 병상 부족 해결을 위해 1천개 병상 규모로 1~2층 높이의 조립식 블록 20여개로 병동을 긴급하게 건설 중이다.

23일부터 약 2만 5000㎡에 달하는 면적에 건설회사, 전력회사, 준 군사경찰의 협력과 대규모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임시병동 공사를 시작했다. 병원 건설현장에 리커창 총리가 방문해 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하며 건설 노동자들이 근로시간을 초과하더라도 공사 진행 속도를 높이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중국은 과거에도 이와 같은 상황에서 재빠르게 임시 병동을 건설한 경험이 있다. 2003년 베이징에 있는 병원은 7일 만에 지어졌다. 병원은 다음달 3일 완공예정이며, 당국은 빠른 완성을 위해 노동자들에게 평상시 임금의 3배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천 300개 병상의 또 다른 병원도 건설 하고 있으며 다음달 5일 건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지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지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지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지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신화 뉴시스
24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를 이용해 응급병원 건설 작업 중인 가운데 건설현장 부근 고속도로에 트럭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를 이용해 응급병원 건설 작업 중인 가운데 건설현장 부근 고속도로에 트럭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응급병원 건설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현장 부근 주유소에 모여 점심을 먹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응급병원 건설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현장 부근 주유소에 모여 점심을 먹고 있다. 우한=AP 연합뉴스
27일 (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리커창 중국 총리가 후베이성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있다.우한=AFP 연합뉴스
27일 (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리커창 중국 총리가 후베이성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있다.우한=AFP 연합뉴스
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 AFP 연합뉴스
난 24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중장비가 동원되어 응급병원 건설 작업을 하고 있다. 우한= AF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28일(현지시간) 항공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28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첫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28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첫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828일(현지시간) 항공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828일(현지시간) 항공촬영한 것으로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환자를 위한 첫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근로자들이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근로자들이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근로자들이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근로자들이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26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두번째 응급병원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1천300개~1천 500개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다음달 5일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우한=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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