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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서 16개 차종 충돌평가 최고·우수등급 받았다

입력
2024.02.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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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 6개·'TSP' 10개로 글로벌 車그룹 중 최다

아이오닉6 이미지. 현대차 제공

아이오닉6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총 16개 차종이 충돌평가 최고·우수 등급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차종별로 6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우수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뽑혔다. 선정 차종 수로 보면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매년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등급인 TSP+에는 아이오닉6, 코나 등 현대차 2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기아에서는 텔루라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인 TSP는 현대차에선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가, 제네시스에선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이 받았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해당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특히 올해부터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다수의 차종이 높은 등급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IIHS는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전면 충돌 평가에서 뒷좌석 더미(인체 모형)를 추가해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했고 해당 항목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TSP+를 줬다. 측면 충돌 평가 기준도 전년보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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