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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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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와 업무협약

입력
2023.1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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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해 적극 행보

6일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를 방문한 이동환(왼쪽) 고양시장과 데이비드 로우 ARTC 최고경영자가 상호협력을 약속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싱가포르 경제혁신 중심지인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와 업무협약을 맺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내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시와 안산시 등 2곳을 지정해달라고 건의한 상태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전날 싱가포르 첨단재제조기술센터 데이비드 로우(David Low) 최고경영자와 관계자 등을 만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고양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로 킨텍스와 영상밸리, 테크노밸리, JDC지구(장항 대화 송포) 등 30만㎡를 지정하고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싱가포르 국립대인 난양공과대와 협력해 글로벌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9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멤버십 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싱가포르 내 연구 인력과 해외 기업을 연결하는 이른바 ‘트리플 힐릭스(Triple Helix)’ 모델로 운영된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을 요청하면 싱가포르 정부와 현지 대학이 협력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센터는 산학연 협력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이 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은 물론 2026년 준공 예정인 첨단산업혁신 클러스터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대학병원, 연구소가 협력망을 형성해 공동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재제조기술센터 측도 고양시에 위치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 피앤지 등과 같은 앵커기업을 포함한 93개 회원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인접한 인구 108만의 경기북부 최대도시로 편리한 교통·정주 여건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재제조기술센터의 회원 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온다면 고양경제자유구역 또한 최첨단 글로벌 기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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