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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기후동행카드, 경기·인천 동참 100%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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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기후동행카드, 경기·인천 동참 100% 확신"

입력
2023.09.26 14:37
수정
2023.09.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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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등 북미 출장 마친 吳
잠실 돔구장 논란 "지속 협의할 것"
"양질의 유학생 통해 이민 활성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출장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출장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도와 인천시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북미 순방 중이던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월 6만5,000원에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경기와 인천의 동참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는 “시기의 문제일 뿐 거의 100%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인천은 이미 준공영제를 시행 중이라 참여가 용이하지만, 경기도는 시ㆍ군의 상황이 다른 만큼 김동연 지사가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ㆍ인천에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반발하는 것에 대해선 “발표를 1주일 정도 앞두고 알린 뒤 협의를 시작한 건 과거 전례(기타 수도권 협력사업 등)에 비춰 결코 늦은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실질적인 대중교통 유인책이 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엔 “장거리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장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안)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안) 조감도. 서울시 제공

오 시장은 앞서 1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방문해 잠실 돔구장 건립 구상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잠실 주경기장을 대체 구장으로 써야 한다는 야구계 의견에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는 “마이스 단지 공사도 함께 진행되는 데다, 실무적으로 2개 출입문도 만들기 힘들다”며 “1만 명 이상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벌어질 안전 대책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체 구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전날 야구계와 대체 구장 마련을 위한 통합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이민 활성화’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역량 있는 동남아ㆍ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데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게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양질의 이민자를 받는 데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하는 인구 정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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