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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석 달 만에 40%대… 5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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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석 달 만에 40%대… 5주 연속 상승세

입력
2023.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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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미·정상회담 등 외교·안보 행보 공감대 확산”
“오염수 시찰단 방일, 집시법 개정 추진 등 야당 호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를 남긴 후 웃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현장교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를 남긴 후 웃음짓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석 달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4~29일 국빈 방미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2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 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긍정 평가는 국빈 방미,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40%)를 보였다. 5주간 총 7.4%포인트 오른 셈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낮아진 56.7%로 집계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은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행보에 공감대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전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이 0.4포인트 내린 38.1%, 더불어민주당이 2.1%포인트 오른 44.5%로 조사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이른바 ‘김남국 코인’ 이슈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던 민주당은 지난주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여당의 집시법 개정 추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등 지지율을 만회할 수 있는 호재가 많았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5%, 무당층은 1.6%포인트 하락한 1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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