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사
전북 전주시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인 '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4월 말 정식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166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 장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547㎡ 규모로 건립됐다. 부엌놀이 체험 공간과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춘 영유아 놀이터, 그물놀이와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 창작실 등을 갖추었다.
또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 창작실, 청소년 라운지, 동아리실, 미디어 창작실과 함께 주민의 공연 및 행사 공간인 다목적홀 등도 마련했다.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전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정식 개관 때까지 시범 운영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