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해우 엔이티인터내셔날 궁중해물탕조씨집]
편집자주
한국일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는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식회사 해우 “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 사업과 매칭으로 큰 매출 상승”
광양 김해우 김부각. 주식회사 해우 제공
전남 광양 태인도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탄생한 주식회사 해우는 최초의 김 시배지인 태인도에서 난 김을 전통 기법 가공해 김부각을 제조하는 회사다. 현미 쌀눈유인 미강유로 튀겨 기름냄새가 나지 않으며 바삭하고 고소함이 유지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김재봉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로 진출의 중요성을 인식한 후 홍보마케팅의 비중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며 “영상 콘텐츠 제작과 썸네일이 홍보와 마케팅에 활용도가 좋아 온라인 매출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지원으로 제공받은 콘텐츠를 홍보, 광고에 적극 반영해 2022년도 하반기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엔이티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유입률 증가”
유이앤루이 코코넛 흡착 아기천사식판 기프트박스. 앤이티인터내셔날 제공
유아식기 브랜드 유이앤루이의 코코넛 유아식기는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열탕소독·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가 사용 가능하다고 엔이티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밝혔다. 류수환 대표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지원사업 이후 유입률이 100%이상 증가하였으며 대부분의 매출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광고로 인한 유입으로 인해 발생하여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궁중해물탕조씨집 “매출 150% 향상”
팔뚝탕·곤이내장탕·백년해물탕. 궁중해물탕조씨집 제공
궁중해물탕조씨집은 부산 남구 대연동 못골시장에서 생선내장탕을 60년 이상 팔아 온 식당이다. 업종을 다변화해 개발한 대표 밀키트 ‘팔뚝탕’은 ‘팔팔 끓는 뚝배기 속 생선내장탕’을 모티브로 하여 달고기 간과 알 같은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식품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주현 대표는 “매장에서만 판매하기엔 매출이 만족스럽지 못해 온라인에 진출을 결심했지만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원사업에 신청, 여러 콘텐츠로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받았고,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이 약 150%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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