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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상, 코로나19 사태 속 ‘4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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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상, 코로나19 사태 속 ‘4월로 연기’

입력
2020.06.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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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됐다. 오스카 홈페이지 캡처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됐다. 오스카 홈페이지 캡처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로나19 사태로 전격 연기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대 네 번째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내년 시상식은 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8주 밀렸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극장이 폐쇄되고, 신작 영화 개봉이 줄줄이 밀린 탓에 시상식도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AFP통신은 "코로나19로 할리우드 영화 개봉 일정에 큰 혼란이 생기면서 시상식이 연기됐다"며 "올해 개봉된 영화만으로 시상식을 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연기됐지만, 내년 4월 시상식이 스타들이 직접 참석하는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온라인 행사로 대체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후보자(작) 발표는 내년 3월 15일로 조정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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