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세, 현 방역ᆞ의료체계 감당 가능한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해외 유입 환자도 증가하고 전파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ㆍ치료할 병상 확보와 의료진 보호가 당면 과제다. 19일 신규 확진자 49명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29명)에서 나왔지만 대전에서도 6명이 발생했다. 15일 대전 다단계업체 확진자 발생 이래 충청권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다단계업체, 교회, 탁구장, 헬스장, 어학원 등 생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