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 출입문이 18일 오전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롯데제과 수원공장이 19일 폐쇄됐다. 공장 내 포장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바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19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화성시 소재 롯데제과 수원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1명(화성 37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장을 폐쇄하고 17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돌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롯데제과 수원공장 내에 있는 별도의 공간에서 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60대 남성(안양 53번째 확진자)과 지인 관계로 최근 만났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장 측은 해당 직원이 근무 직원들과 동선은 거의 겹치지 않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공장 폐쇄 및 전 직원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화성 37번 확진자가 소속된 협력업체에는 모두 20여 명의 직원이 있으며 야간근무를 함께 선 10명은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롯데제과 측은 화성시 방역 당국과 협의 후 공장 재가동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임명수 기자 sol2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