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국내산 한돈만 판매하는 거리로 인증
청주 삼겹살거리 상인들이 18일 한돈거리 인증식을 거행한 뒤 삼겹살거리 명물인 초대형 황금색 돼지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제공

청주 삼겹살거리가 국내 최초 한돈인증거리로 거듭났다. 

삼겹살거리 상인들로 구성된 청주서문시장상인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한돈거리 인증 협약을 했다. 

한돈인증 업소는 전국적으로 1,000곳이 넘지만 거리 전체를 한돈거리로 지정한 것은 처음이다. 한돈인증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식육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공익 사업이다.

한돈거리 인증으로 청주서문시장내 삼겹살거리에서는 국내산 삼겹살만을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상인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한 도드람한돈을 이미 이달 초부터 판매하고 있다. 1인분 200g에 1만원으로, 시중가보다 20~30%저렴하게 받고 있다.

김동진 상인회장은 "이번 한돈거리 인증으로 소비자는 삼겹살을 믿고 먹을 수 있고 거리내 업소는 품질좋은 국내산만을 판매한다는 자부심을 고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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