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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잘하고 있다” 62.3%... 5주연속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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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잘하고 있다” 62.3%... 5주연속 60%대

입력
2020.05.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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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김영주 무역협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김영주 무역협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62.3%로 집계됐다.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5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2.3%로 나타났다. 지난주 집계 대비 0.6%포인트 오른 수치로, ‘매우 잘함’이라고 응답한 이는 40.4%,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이는 21.9%였다. 부정 평가는 32.6%를 기록했다(‘잘 못하는 편이다’ 14.3%ㆍ‘매우 잘못함’ 18.4%).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5.1%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건 약 1년 8개월 만이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서는 건 9주 연속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 있다. 세대 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의 오름세가 컸다. 지난주 55.2%에서 59.7%로 올랐다. 지역 별로 보면,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4.2%포인트(81.3%→85.5%) 올랐다. 직업으로 분류하면, 무직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주 52.0%에서 61.2%로 9.2%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42.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2.4%포인트 내린 것이다. 윤미향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대표를 맡았던 시절 정의기억연대 관련 의혹이 연일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통합당의 지지도도 2.4%포인트 내려가, 24.8%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모두 0.9%포인트씩 올라 각각 6.2%, 6.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주차보다 2.3%포인트 오른 12.4%를 기록했다.

조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및 유선으로, 전화 면접 및 자동 응답을 혼용해 조사가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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