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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박성광 측 “결혼식 5→8월 연기, 코로나19 확산 우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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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박성광 측 “결혼식 5→8월 연기, 코로나19 확산 우려” [공식]

입력
2020.04.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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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SM C&C 제공
박성광이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SM C&C 제공

방송인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의 결혼식이 오는 8월로 연기됐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3일 본지에 "박성광과 예비신부가 오는 8월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당초 5월 초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박성광은 비공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부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후 예비신부가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최근 박성광과 이솔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흔파이브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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