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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400㎞ 국토종주 나선 안철수… “정치인이 입 닫고 뛰기만 해서야”

입력
2020.04.04 1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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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앞두고 국토 종주를 시작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산단 도로를 달리고 있다. 안 대표는 수도권을 향해 오전과 오후에 2∼3시간씩 달리며 하루에 30km씩 이동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4·15 총선을 앞두고 국토 종주를 시작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일 오전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산단 도로를 달리고 있다. 안 대표는 수도권을 향해 오전과 오후에 2∼3시간씩 달리며 하루에 30km씩 이동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4ㆍ15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00km 국토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토 종주의 의미에 대해 “꼼수 위장정당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그리고 이들의 위성정당을 겨냥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광화문연가 ★

의사 안철수는 멋졌는데 ‘포레스트 철수’는 별로. 만덕산의 기운 같은 게 안철수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파마변호사 ★

꼼수위장정당? 정의당과 민주당이 만든 꼼수선거법에 기대어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 후보만 낸 안철수가 할 말씀은 아니지요.

-여인싸 ★

나이를 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하는데 정치인이 입은 닫고 뛰기만 하겠다? 취미 생활로 공당의 총선을 이끈다니, 이미지 정치도 이 정도면 신물이 난다.

-정치야놀자 ★

누더기 선거법 막겠다고 국회가 난장판 됐을 때는 강 건너 불구경 하더니, 이제 와서 너덜너덜해진 선거법 탓하는 의도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 당장 바꿀 수도 없는 선거법을 앉아서 입으로만 탓하기가 미안하기는 했나? 선거운동 참 이상하게 하네.

-로텐더 리로디드 ★★

지역구 후보 없는 당의 대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자기가 잘 하는 것(대구 의료 봉사와 마라톤)으로 스토리를 만드는 수밖에. 그런데 민주당과 통합당아, 너희들이 뭐라 말할 자격은 있니?

-가짜뉴스공장장 ★★

국민들께 깜짝 감동을 선사했던 ‘의사 안철수’가 정치인 코스프레로 돌아왔다. 팬데믹 선거판에 집권당이 비례정당을 만들어 나서니 설 자리는 더 없어져버렸다. ‘육상인 안철수’가 국민을 어찌 구하리오.

※별점평가단은 국회 주요정당 소속 보좌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코너는 쟁점 이슈에 대한 이들의 반응을 통해 국회 현장의 실제 분위기를 전달한다는 취지의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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