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 커지는 의료체계 마비 우려에 보건당국은 현재 전국적으로 병상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감염병 전담병원 등 중등도 환자들이 주로 많이 있는 병원들의 소위 가동률은 30%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 입소율도 30%를 기록하고 있어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환자 치료 시설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세종=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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