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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 사진] 뉴욕 영안실 포화… 냉동트럭에 시신 보관

입력
2020.04.0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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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무섭게 불어나는 미국 뉴욕주에서는 영안실도 부족해 시신을 보관하기 위한 냉동트럭이 가동 중이다. 지난달 31일 뉴욕 브루클린 병원에서 의료진이 냉동트럭 내 흰 비닐로 싸인 시신을 지게차에 옮기고 있다. 미 연방비상관리국은 뉴욕주 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이날 1,200명을 넘어서자 뉴욕시 측에 구급차 250대와 냉동트럭 8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검시관실은 영안실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9ㆍ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임시 안치소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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