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5000개 정보를 한눈에

소울메디(대표 김태형)는 의약품 정보제공 웹서비스 ‘소울’을 선보이고 있다.

소울은 약사들과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 만든 브랜드로 ‘소중한 울아이’ 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직 약사인 김태형 소울메디 대표는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상비약을 잘 모르거나 상비약이 없어서 곤란해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개발했다.

소울은 현재 감기약, 피부연고와 같은 가정상비약뿐만 아니라 습진, 무좀약, 피임약 등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총 5,000여개의 일반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약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복잡한 의약품 성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나이와 체중을 입력만 하면 적정 사용량까지 계산해볼 수 있다.

소울메디는 현재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약국 검색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심야약국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브랜드 의약품을 구비한 약국을 실시간으로 찾아주는 약국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소울메디는 서비스 론칭 이후 2달여 만에 약 1만뷰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