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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숨진 폐렴 의심 70대,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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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숨진 폐렴 의심 70대,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2.21 15:52
수정
2020.0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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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기 포천에서 70대 환자가 폐렴의심 증상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으나 보건당국의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21일 소흘읍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 숨진 여성 환자 A(73)씨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이 환자는 폐렴 의심 증상이 나와 당국이 감염증 검사를 진행했다.

인근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던 A씨는 18일 폐렴 의심 증상으로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당시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소속된 소흘지구대와 가산파출소, 포천소방서 소속 소흘119안전선터, 포천경찰서 담당 형사팀 직원들에 대한 격리조치도 모두 해제됐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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