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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비례 투표 민주당 33%ㆍ미래한국당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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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5%...비례 투표 민주당 33%ㆍ미래한국당 25%

입력
2020.02.21 11:30
수정
2020.02.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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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올라 45%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부정평가는 46%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또 비례대표 정당 투표시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5%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18~20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4ㆍ15 총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ㆍ미래한국당에 이어 부동층이 22%를 기록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의당은 12%, 바른미래당은 3%, 국민의당 2%, 민주평화당이 1%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가 34%로 1위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부족(27%)’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6%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무당층 27%, 미래통합당 23%,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 국민의당 2% 순이었다. 미래통합당 통합 이후 첫 여론조사였지만 지난주 조사에서 자유한국당(21%)과 새로운보수당(3%)이 보인 지지율을 합친 수치보다 1%포인트 낮았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선 “총선을 앞두고 여러 정당의 통합,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면서 정당 구도가 상당히 혼란스러워졌다. 유권자들이 제대로 인지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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