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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집밥족 위한 ‘반찬존’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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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집밥족 위한 ‘반찬존’ 문 연다

입력
2020.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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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에 신설되는 반찬존에서 판매할 다양한 반찬 상품들. 이마트 제공
트레이더스에 신설되는 반찬존에서 판매할 다양한 반찬 상품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가 ‘집밥족’을 위한 반찬들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18개 점포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 ‘반찬존’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연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우선 월계점과 구성점, 킨텍스점 등 7개 트레이더스 점포에 반찬존이 도입된다.

나물과 콩조림 같은 간단한 반찬부터 더덕무침, 명이나물절임, 매실무침 등 재료 손질과 양념이 까다로운 반찬, 닭근위마늘볶음처럼 안주 겸 밥반찬류까지 16가지를 선보인다.

상품은 반찬 전문 제조공장에서 매일 배송 받되, 다수의 협력사로부터 경쟁력 있는 반찬을 선별해 개별 매입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트레이더스 측은 설명했다. 또 매주 반찬 판매 동향을 파악해 주기적으로 상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1월 경기 하남점에서 반찬존을 시범운영해봤다. 당시 총 16개 반찬 가운데 매출 상위 10개 반찬을 제외하고 새롭게 교체하는 등 고객 반응에 따라 상품에 계속 변화를 줬다. 그 결과 하남점 반찬존은 1월 한달 무려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동민 트레이더스 신선식품 매입팀장은 “향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선보이는 반찬, 명절이나 복날 등 시기에 맞는 반찬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간편한 상차림을 돕겠다”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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