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롯데마트, ‘먹는 콜라겐’ 출시…이너뷰티 시장 진출

알림

롯데마트, ‘먹는 콜라겐’ 출시…이너뷰티 시장 진출

입력
2020.02.16 10:55
수정
2020.02.16 15:32
0 0
롯데마트가 17일부터 선보이는 먹는 콜라겐 제품.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17일부터 선보이는 먹는 콜라겐 제품.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화장품 제조업체 제이준코스메틱과 손잡고 ‘먹는 화장품’을 출시하며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너뷰티란 피부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로, 피부 관리와 건강 유지를 위해 좋은 성분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나온 말이다.

롯데마트는 홈 뷰티족을 겨냥해 뼈와 피부 건강에 꼭 필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스틱 형태로 만든 콜라겐 젤리 제품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건강 분말이나 환 같은 이너뷰터 관련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한 해 동안 22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에서 피부미용과 건강을 관리하려는 홈 뷰티족이 증가한 것을 롯데마트는 주요 이유로 분석했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이너뷰티 시장의 규모는 2011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하며 10배 넘게 성장했다.

황은비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이너뷰티는 새로운 성장 동력 분야”라며 “특히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