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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당’ 창당 23일로 앞당겨… “무당층 우리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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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당’ 창당 23일로 앞당겨… “무당층 우리 바라봐”

입력
2020.0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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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1차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1차 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이 이끄는 국민당(가칭)이 당초 내달 1일로 예정했던 중앙당 창당대회를 1주일 앞당긴 23일 열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30% 이상의 무당층과 중도층 유권자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첫 창준위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총선이 다가오면 무당층이 줄어드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번에는 작년 12월 초 20%대에서 최근 40%대까지 더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한국사회의 판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공정한 사회, 안정한 사회, 좋은 일자리가 이 시대의 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당 창준위는 전날 창준위 부위원장에 권은희 의원, 창당 실무를 담당하는 집행위원장에 이태규 의원을 임명하는 등 1차 인선을 발표한 뒤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대변인을 맡은 김수민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당겨 열기로 결정한 사실을 전하며 “총선 일정을 조금 더 꼼꼼히 챙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16일 경기ㆍ서울ㆍ대전ㆍ광주에서 차례로 시ㆍ도당 창당대회를 연다. 이어 18일 대구, 22일 인천·충북 시·도당 창당대회가 예정돼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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