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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 이외 ‘기생충’ 일행 12일 새벽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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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감독 이외 ‘기생충’ 일행 12일 새벽 귀국

입력
2020.02.1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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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원 작가(왼쪽부터),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송강호, 제작사 곽신애 대표, 배우 박소담,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 등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스1
한진원 작가(왼쪽부터),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송강호, 제작사 곽신애 대표, 배우 박소담,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 등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스1

백인들만의 오스카를 깬 영화 ‘기생충’ 배우들이 12일 새벽 귀국했다. 이 영화 출연배우인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박명훈과 제작사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봉준호 감독은 함께 귀국하지 않고 현지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주 돌아올 예정이다.

한국 영화는 물론이고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 영화로서 작품상을 받은 일행의 입국 현장인 만큼 이른 새벽임에도 입국장에는 취재진 90여명이 모였다. 다른 입국 승객들도 가던 길을 멈추고 '기생충' 배우들을 지켜봤다.새벽 시간에도 많은 환영 인파를 보고 다소 놀란듯한 ‘기생충’ 일행은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과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다. 곽신애 대표는 "이렇게 이른 아침에 나와주셔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만큼 송구스럽다"며 "따로 날짜를 잡고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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