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홍콩 정부 ‘최고 비상사태’ 선포… 다음달 17일까지 휴교령 연장

알림

홍콩 정부 ‘최고 비상사태’ 선포… 다음달 17일까지 휴교령 연장

입력
2020.01.25 18:23
수정
2020.01.25 19:12
0 0
중국 우한의 한 약국에서 약사들이 방호복을 입은 채 의약품을 팔고 있다. 우한=AFP 연합뉴스
중국 우한의 한 약국에서 약사들이 방호복을 입은 채 의약품을 팔고 있다. 우한=AFP 연합뉴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홍콩 전역에 최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현지시간) 람 장관의 지시에 따라 다음달 9일로 예정된 스탠더드차터드 홍콩 마라톤은 취소됐고 춘제(春節ㆍ설) 연휴 이후 2주 동안 유치원 및 초ㆍ중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기존 2월 3일 개학이 17일로 변경된 것이다. 미국 CNBC 방송은 홍콩인들의 모든 공식적 중국 본토 방문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마카오 당국 역시 2월 10일로 유치원 및 초ㆍ중등학교의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

25일 오후 5시 현재 중국 본토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1,355명이고 의심 환자는 1,983명이다. 이중 41명이 숨졌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