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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코 찧어가며 공무원들에 인사한 정세균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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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코 찧어가며 공무원들에 인사한 정세균 총리

입력
2020.01.14 18:45
수정
2020.01.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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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친 후 직원들에게 코가 단상에 닿도록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저작권 한국일보]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마친 후 직원들에게 코가 단상에 닿도록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가 단상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숙여 직원들에게 인사했다.

정 총리는 취임식에서 “내가 먼저 혁신하고, 내가 먼저 소통하고, 내가 먼저 적극 행정을 하자”고 당부하며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했는데, 그 순간 코가 단상에 닿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코까지 찧어 가며 신신당부를 하는 정 총리의 진심이 과연 공직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었을지, 신임 총리의 리더십이 적재적소에서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정세균(왼쪽 두 번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장관들에게 둘러싸여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정세균(왼쪽 두 번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장관들에게 둘러싸여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거수경례를 하자 머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식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이 거수경례를 하자 머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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