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가 I-페이스의 주행 거리를 19km 연장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재규어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재규어 I-페이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규어 I-페이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재규어 I-페이스의 구동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일종의 펌웨어의 버전 업을 기반으로 하며 이에 따라 배터리 컨디션 관리 및 발열 관리, 그리고 나아가 토크 배분 및 AWD 시스템의 로직을 개선하는 것으로알려졌다.

이를 통해 재규어 I-페이스는 차체 하부에 장착되는 90kWh 급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출력 효율을 개선하며, 제동 시 생성되는 에너지의 힘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재규어 I-페이스는 EPA 기준으로 1회 충전 시의 주행 거리가 약 19km가 증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재규어 I-페이스는 WLTP 기준 480km의 주행 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이번에 업데이트의 결과치를 산출한 'EPA' 기준으로는 과거 377km의 주행 거리를 인증 받았다. 국내에서는 333km로 인증을 받았다.

WLTP 인증과 국내 인증의 차이 등을 고려한다면 해당 업데이트를 받은 국내 사양의 I-페이스는 약 350km를 상회하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는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에 재규어 I-페이스 원메이크 레이스이자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인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의 경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는 재규어 I-페이스 e트로피 및 I-페이스의 운전자들이 더욱 강력하고 장거리 주행을 보장하는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에 'I-페이스의 고성능 사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I-페이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국내 적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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