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신’ 디오니소스, 와인으로 엄마 되살려 내다
※ 와인만큼 역사와 문화가 깊이 깃든 술이 있을까요. 역사 속 와인, 와인 속 역사 이야기가 격주 토요일 <한국일보>에 찾아옵니다. 2018년 소펙사(Sopexaㆍ프랑스 농수산공사) 소믈리에대회 어드바이저 부문 우승자인 출판사 시대의창 김성실 대표가 씁니다.남의 말 하는 재미는 신도 인간 못지않게 즐기나 보다. 올림포스 12신 가운데 유일하게 인간의 피가 섞였다는 둥, 거짓말을 해서 위험에 처한 헤라를 구했다는 둥, 그 대가...